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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경제과학진흥원이사장관련 더민주당 논평

박세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5/17 [14:43]

[논평] 경제과학진흥원이사장관련 더민주당 논평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5/17 [14:43]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의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및 인권침해 행위와 부적절한 예산집행에 한 점 의문도 없이 진상을 규명하고 즉각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남경필 도지사와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이 투명한 경영이 이루어지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최근 논란이 빚어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의 경우에서 보는 것처럼 방치와 방조로 일관한 무책임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진현 이사장은 해당노조의 성명과 언론 보도에 드러난 것만으로도 직원에 대한 인격모독 갑질 횡포, 세금 유용 개인용도 착복 등 즉각적인 조사를 통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여여 출범한 기관으로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모습을 경기도민에게 보여주어야 함에도, 이를 이끌어야할 이사장의 비정규직 노동차별 적폐와 예산 비리의 악취를 풍기는 어처구니없는 작태에 대해 우리는 좌시할 수 없다.

경기도는 비상임직이던 이사장을 상임직으로 전환한 합리적 이유와 김진현 이사장을 선임한 경유를 소상히 밝히고, 대표적인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의 바정규직 노동자 차별 및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실효적인 재발방지책을 제시하기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일자리위원회 정책 1호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때에 공공기관으로서 이에 더욱 앞장서야 할 이사장이 보인 비정규직 노동인권 폭력의 퇴행적인 행태에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방기한 경기도에 대한 책임을 묻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통합 이후 그 취지에 맞게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가고 있는지 특별히 진상조사 등을 통해 면밀히 살펴볼 것이다. 
 

2017년 5월 17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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